[날씨톡톡] '올들어 가장 더워'…낮기온 서울 30도·대구 32도
오늘 점심 시간에는 시원한 음료수에 절로 손이 갈 듯합니다.
계절의 시계가 갑작스럽게 한여름으로 넘어가며 더울텐데요.
뜨거운 날씨 속에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노래와 함께 오늘의 날씨 정보 살펴볼게요.
출근할 때는 분명 선선한 게, 별로 덥지 않았잖아요.
그런데 낮들어서 기온 쑥쑥 오르겠고요.
오늘이 올들어서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서울의 최고 기온 30도까지 오르겠고요.
대전과 대구는 32도까지 치솟아서 폭염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.
맑은 날씨 속에 햇볕도 강한 만큼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.
이렇게 날이 더울 때 미세먼지까지 나쁘면 더 답답하게 느껴지죠.
아무래도 5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가벼운 비말용 마스크 착용하는 분들 많으실거에요.
그런데 지금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탁해서요.
좀 답답하더라도 황사용 마스크를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.
수요일까지 맑은 날씨 속에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온열 질환 조심하셔야겠고요.
목요일에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누그러지겠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.
(김하윤 기상캐스터)
#한여름더위 #자외선 #미세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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